[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경기도 인재개발원이 부천시와 의왕시,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원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을죽 경기도 인재개발원장과 전태헌 부천 부시장, 오택영 의왕 부시장,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2gather 4ever’ 프로젝트 공동협약을 맺고, 인재개발원과 각 기관 간 교육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gather 4ever’는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함께 소속 직원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gather’는 도와 시·군, 도와 공공기관이 함께한다는 뜻이며, ‘4ever’는 4가지의 성과와 이를 통해 지속성장을 하겠다는 중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4가지 성과는 ▲ 관리자들의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도 제고, ▲ 교육담당부서의 전문성 제고, ▲ 교육 참가자들의 적극성 제고, ▲ 그 결과로 나타나는 도민의 만족도 제고를 뜻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각 기관의 교육현황 진단과 직원의 업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는 사업의 주체로서 각종 진단과 워크숍 등 컨설팅 수행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을죽 인재개발원장은 “교육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리자, 교육담당자, 교육생들이 학습의 기쁨과 체계적인 자기계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토대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경기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인재개발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인재개발원에 주어진 역할”임을 강조했다.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광명시, 안양시, 한국도자재단,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대한 교육컨설팅 사업인 G-STAR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