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경기북부 특화산업 맞춤형 교육 일환으로 가평에서 ‘펜션운영자 실무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가평은 800여 개 펜션이 밀집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펜션 분포 현황을 보이고 있으나, 상당수 펜션업주들이 운영 전반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그동안 ‘펜션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펜션에 취업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꾸준한 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펜션 운영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여 실질적인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은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43시간 동안 가평군여성회관에서 현재 펜션을 운영하는 여성사업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펜션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케팅 및 홍보전략, 홈페이지 관리, 인테리어 트렌드, 펜션 운영 세무, 고객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사업주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이메일(jobeunhasu@gg.go.kr)로 접수하거나 가평군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펜션업체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교육인 만큼 펜션업체들의 경영개선과 가평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