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이 2014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 앞서 경희대학교 인문계 논술의 모든 것을 정리해 공개했다.

경희대는 11월 9일(토, 인문·예체능계)과 10일(일, 사회계열)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우선선발로 30% 내외를 선발하고,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선발하며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11월 8일 수능 다음날부터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8시간씩 논술 첨삭특강을 개설한다.

인문계 2문제, 사회계 3문제 출제…사회계는 수리논술 출제

경희대 인문계 논술시험은 120분 간 진행한다. 인문계열은 2문제, 사회계열은 3문제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500~600자 1문제와 1,101~1,200자 1문제 등 총 2문제를 출제한다. 사회계열은 수리논술 문제가 추가되며 논제 당 300~600자 분량으로 총 1,500~1,800자로 작성해야 한다.

사회계열 수리논술 배점은 30점이다. 수학적 지식보다는 수를 활용한 논리적인 사고를 전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사회계열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나올 수 있다. 영어 제시문은 다른 대학에 비해 긴 편이지만 난이도는 수능 외국어 영역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사회계열에서는 영어 제시문 출제…난이도는 수능과 비슷

2014학년도 경희대학교 모의 논술고사는 인문계 교육과정에서 요구되는 인문학적 사유를 기반으로 특정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사고 능력과 설명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하였다. 사회 현상의 이해 능력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 것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제시문들로 구성되었고, 학생이 능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의 제시문이 나왔다.

사회계 모의논술고사는 제시문을 고전, 시사, 학술 논문을 포괄하여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 능력과 유추 능력, 실제 적용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 제시문을 근거로 사회현상을 비판하는 능력을 갖추었는지 보고자 하였다.
 

문의 : 02-3452-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