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1일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하여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윤석열 여주지청장은 "법무부에서 국정원 직원 체포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알면 지난 선거법 적용과 마찬가지로 허가를 신속히 안 할 게 너무 자명해 보였다"

"그런 연유로 조영곤 지검장님께 검사장 재가로 즉각 강제수사하는게 맞겠다고 말씀드렸다. 보고를 다 받은 뒤 검사장께서 하신 말씀의 취지는 파급 효과가 크고 정무적으로 감내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같이 간 박형철 공공형사부장과 검사장댁을 나오면서 검사장님 방침대로 사건을 끌고 간다면 효과적인 수사가 불가능하겠다고 판단했다"

"지휘 감독이 중요한 규범이긴 하지만 더 큰 규범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이건 즉각 수사해야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해 검사장의 뜻을 거슬러 영장을 청구하고 수사를 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지청장, 학력 및 경력>

1988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1983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1979 충암고등학교 

2013 제55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지청장

2012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2011 대검찰청 중수1과장
2010 대검찰청 중수2과장
2009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 부장검사
2008 제46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 지청장
2007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2006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2005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사
2003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2001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1999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1997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1996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검사
1994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1991 제33회 사법시험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