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정기언)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는 ‘2013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원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인천재능대학교 등 전국 100여개 전문대학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사, 수험생, 학부모 등 관람객들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대학홍보관에서 입시와 진로에 대해 꼼꼼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개편되는 간호과를 비롯해 취업환경에 최적화하여 유망학과로 떠오른 모바일미디어과, 비주얼콘텐츠디자인과 등 수원여자대학교의 차별화된 이색학과들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레저스포츠과에서는 6m급 크루즈요트를 전시하여 수험생 및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레저스포츠과 관련 직업체험관을 운영하여 직업교육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스쿠버다이빙 장비도 착용해 볼 수 있고, 요트도 탑승하여 요트 운행방법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자전거 피팅 지도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자전거 피팅 체험시간도 마련했다. 스쿠버다이빙 지도자, 스포츠청소년 지도자, 아쿠아리스트, 해양조사원, 레저스포츠 지도자, 요트매니저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있는 레저스포츠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자격증 취득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관련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2013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TED식 강연 및 토크쇼,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다양한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수원여자대학교 교무입시지원센터장 이상훈 교수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자신의 적성과 사회흐름을 잘 파악하여 차별화된 학과를 선택한다면 취업과 자아실현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