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울산시의회 출입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회가 된다면 당권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사무처 직원으로 새누리당에 들어가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두루 거쳤다"며 "당원과 주위 사람들이 원한다면 당 대표가 돼서 올바른 정당 정치를 구현해보고 싶다"

"조기전당대회와 관련, 대표의 임기는 지켜져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 당 대표가 된다면 한국 정당정치를 바로 잡아보고 싶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이나 국민소득 수준과 비교할 때 복지수준이 낮다"며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복지를 증진해야 한다"

"복지증진 대책은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해 세워야 하며, 특히 증세를 하면서까지 복지를 증진해야 하는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당장 세수 결함이 10조나 발생하기 때문에 복지증진계획 축소에 앞서, 국민에게 엄중한 현실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얻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 학력 및 경력>

부경대학교 정치학 명예박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중동고등학교 졸업

2013 제19대 국회의원

2012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2010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
2010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권한대행
2010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2010 한나라당 원내대표
2008 제18대 국회의원
2007 한나라당 최고위원
2004 제17대 국회의원
2002 이회창대통령후보 비서실장
2000 제16대 국회의원
1996 제15대 국회의원
1994 제48대 내무부 차관
1993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1985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1982 삼동산업 대표이사

1996  황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