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9월 13일 수시1차 모집 마감 결과, 1,562명 모집에 11,700명이 지원해, 7.4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해 4.71 대 1보다 큰 폭 상승, 각 학과 경쟁률도 크게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가 55명 모집에 1,065명 지원으로 19.36:1 △유아교육과가 24명 모집에 401명 지원으로 16.71:1 △사회복지학과가 23명 모집에 337명 지원으로 14.65:1 △언어치료학과가 25명 모집에 290명 지원으로 11.6:1 순으로 높았다. 2014학년도부터 신설된 △군사학과도 6.0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59% 증가한 것이며, 이는 동명대가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대학 선정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중심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 선정과 같은 대형국고사업 3관왕과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대기록 등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이기욱 동명대 입학처장은 “부산울산 지역 유일의 군사학과 신설에 따른 예비신입생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인 ‘청년취업난’을 볼 때 유아교육과와 조선공학과 등이 거의 100%로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부울지역 사립대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것이 예비신입생들이 우리 대학을 주목하게 된 주된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최근 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정부 대형국책사업 선정과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평가 등으로 동명대학교가 대외적으로 위상이 크게 높아졌고,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전국 대학 취업률(6월 정보공시 기준)’에서 부산울산지역 사립대중 최고를 기록한 결과의 산물이다”라며 “취임이후 거듭 강조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産學실용명문대학’으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