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공포 (사진=채널A)

[뉴스에듀] 13일 방송되는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에서는 최근 SNS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번져 나가는 충격적인 ‘일본 방사능 괴담’에 대해 밀착 취재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돌연변이 동식물 사진을 넘어서 이젠 논리 정연해 보이기까지 한 괴담 아닌 괴담들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괴담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 등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갔지만, 우리 정부는 뒤늦게야 후쿠시마 인근 8개 지역의 식품을 전면 수입 금지했다. 그렇다면 이제 정말 일본 수입 식품을 믿고 먹을 수 있을까? 제작진은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방사능에 대한 현지의 분위기를 알아보았다. 방사선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조금의 방사선도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규제 기준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였다. 

직접 사실 확인에 나선 제작진. 우리는 취재 중 해류의 흐름에 따른 바다 오염을 고려해, 일본산뿐만 아니라 태평양산, 국산수산물을 직접 수거하고 방사능 측정 실험을 의뢰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포함한 20여 가지의 시료를 맡긴 결과가 공개된다.

이영돈PD가 방사능 측정기를 들고 수산물 시장에 방사능 공포에 대해 일본 현지에서 밀착 취재했다.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오늘 밤(13일)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