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3일 실시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는 국어가 어려웠지만 수학과 영어는 평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9월 모의고사의 EBS 연계율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전 영역에서 70% 수준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했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입시전문가들은 1교시 국어는 A·B형이 모두 어려웠으며, 2교시 수학과 3교시 영어 A·B는 전반적으로 쉬웠다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2123개 고등학교와 263개 학원에서 실시됐으며 재학생 56만1922명, 졸업생 8만1051명 등 총 64만2973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