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30일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를 열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해서 2017년까지 전면 실시하기로 하였다.

새누리당 제6정조위원장인 김희정 의원은 “지난 대선 때 공약한 중산층 70% 재건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당·정·청은 고교 무상교육의 경우 내년 도서벽지부터 시작해, 2017년에는 대도시와 전 학년에 모두 적용할 방침이다. 무상교육 지원 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교과서비 등이다.

특히 한국사 교육 강화를 위해 대입 전형에 국사 과목을 반영해야 한다고 의논을 모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넣을지 등 구체적 방안은 8월 중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