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미래의 인성교육은 스토리텔링이 경쟁력이다.”

인성교육을 구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교원 영화제작 연수’가 실시된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석)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중부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함께 영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원 영화제작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원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현시대의 문화콘테츠를 이해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학생들의 체험활동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영화제작의 일선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현역 작가, 감독 및 제작자들이 직접 연수를 진행함에 의의가 있다.”며  “영화산업이 집약되어 있는 지역 인프라인 충무로 영화제작 현장을 교육현장으로 끌어들이는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