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부가 2일 발표한 2013년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전주비전대학교가 5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기반을 조성하고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 및 특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등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25개교, 비수도권 55개교를 선정해 2,320억원을 지원한다.

200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해 29억2,4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비전대는 사업비 사용의 근본 목적을 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구성에 두고 장학금 지급, 취업 실무교육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 최첨단의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역량강화사업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산학협력,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률, 장학금 지급률, 등록금 등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여건과 성과를 평가해 선정하는 것인 만큼 선정결과가 곧 대학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좋은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과 역량있는 학생들을 원하는 산업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