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014학년도 공립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발표되면서 뒤늦게 수험준비를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증가, 남은 기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준비하느냐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기존에 선발인원이 크지 않았던 조리, 미용, 농공업, 식품가공, 건설과 상업정보, 가정처럼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난 과목의 경우에는 수험생들의 학습상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각의 교원임용 전문 사이트 박문각임용고시온라인 티치스파(www.teachspa.com) 담당자는 “전년도까지 3단계 전형에서 올해부터 2단계 전형으로 바뀌는데다가 교육학논술, 전공서답형과 같은 1차 시험이 전년도보다 약 1달 늦은 12월 7일(토)에 실시되기 때문에 뒤늦게 시험준비에 뛰어든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치스파 담당자는 ”시험일 까지 얼마가 남았느냐가 아니라 남은 기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시험의 성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며, ”상담을 통해 변경된 시험제도를 이해하고 시험 출제유형에 따른 맞춤학습으로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티치스파에서는 전문컨설턴트가 교원임용에 관련된 시험정보를 제공해주고 수험고민도 해결해주는 1:1 교원임용 학습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티치스파 수강생뿐만 아니라 수강유무에 상관없이 교원임용 시험준비생이라면 누구라도 사이트 전용게시판에 학습컨설팅 상담신청을 남기면 원하는 시간에 전화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1 교원임용 학습컨설팅을 통해 1,100여명의 수험생들이 학습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 5일 2014학년도 중등 공립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발표가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보건, 영양, 전문상담 등 비교과과목과 특수교사를 제외한 26개 과목에서 3,714명 교사 선발이 예고되었다. 이는 전년(24개 과목 2,527명)도에 사전예고 발표시 인원에 비해 1,187명이 늘어난 규모로 약 30% 이상 증가된 인원이다. 특히 국어, 수학, 체육, 역사, 가정, 상업정보는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