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레이더 영상, 안개 발생 예상 구역, 내일(30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

[nEn 뉴스에듀신문]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내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22시),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전남권과 전북동부, 경북남부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남권은 내일(30일)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는 모레(31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또한, 전북동부에는 오늘 밤(24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중.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안(남해 섬지역은 내일(30일) 새벽까지)은 오늘(29일)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30일)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은 구름많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15~2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늘(29일, 15.2~21.7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그 밖의 지역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22시), 강원동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내일(30일) 오전(12시)까지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29일) 밤부터 내일(30일) 아침(09시) 사이에 경기남부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또한, 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