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위성.레이더영상(29일 10시) 및 특보 발효현황.

[nEn 뉴스에듀신문] 오늘의 날씨예보(5월 29일)

부처님오시날 대체휴일인 오늘(5월 29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경기남부는 오늘(29일) 오전(12시)까지, 강원남부와 충청북부는 오늘 낮(12~15시)까지, 그 밖의 충청권은 오늘 오후(15~18시)까지, 전북과 경북권은 오늘 밤(18~24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전남권과 경남권은 내일(30일) 아침(06~09시)까지, 제주도는 오늘 밤(18~24시)부터 모레(31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서울.인천과 강원중부에는 오늘 오전(12시)까지, 제주도는 오늘 오후(12~18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 전북, 경북권: 오늘(29일) 낮까지 △ 전남권, 경남권: 오늘(29일) 밤까지 △ 제주도: 내일(30일) 새벽~낮까지 시간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 220.5㎜, 군산 200.9㎜, 완주 194.9㎜, 전주 144.8㎜, 진안 141㎜, 무주 120㎜, 정읍 100.2㎜, 장수 95.7㎜ 등입니다. 전주와 익산 등 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29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29일) 낮 기온 19~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28일, 17~27도)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30일) 오전까지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9일)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