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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재테크로 車뽑았다고?” 수백억 사기친 맘카페 운영자 구속?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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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8  2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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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상품권을 싸게 팔겠다고 회원들을 속여 수백억원을 가로챈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늘(28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맘카페 운영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인터넷 맘카페를 운영하면서 상품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카페 회원 50여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A 씨는 “평소 자주 거래하는 업체에서 다량으로 싸게 상품권을 살 수 있다”며 “상품권을 사고팔고 하면서 액수를 불리면 무조건 수익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육아용품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신뢰를 쌓은 뒤 일명 '상테크(상품권 투자)'를 제안했고, 일정 기간 구매자에게 수익을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 범행 규모를 확대했다.

피해자들은 지난 1월 A씨와 그의 가족 2명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며 엄벌을 촉구하는 집회도 연 바 있다.

피해자모임은 고소장에서 “A 씨 등이 카페 회원들에게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처음 몇 차례만 상품권을 주고 2021년 12월경부터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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