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위성.레이더영상 및 특보현황.

[nEn 뉴스에듀신문] 어린이 날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후부터 비구름대가 점차 강해져 내일 오후까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어린이날 5일 현재(10시) 인천(강화)과 경기(김포),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해안 제외)에는 호우특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제주도(해안 제외)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내일(6일) 낮(12~15시)까지, 그 밖의 전국은 내일 오후(12~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역별로 다음과 같은 시간대와 강도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전남해안과 경남권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 오늘(5일) 오후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mm(산지 시간당 50mm 이상) - 중부지방과 전라권(전남해안 제외): 오늘(5일) 오후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mm 내외 - 그 밖의 전국: 오늘(5일) 밤부터 내일(6일) 새벽 사이 시간당 10mm 내외.

특히, 오늘(5일)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강수가 점차 강해져,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한편,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5일) 낮 기온(16~23도)은 어제(4일, 최고기온 17~28도)보다 낮겠습니다.

내일(6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6일) 오전까지 전국 해안(경상권해안 오후까지)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