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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5·18 유가족에 사과하겠다"전우원 씨 "사죄드리고 반성하고 회개하고 싶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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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7  21: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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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 (사진=전 씨 라이브방송 갈무리)



[nEn 뉴스에듀신문]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 씨가 내일(28일) 입국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전 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짐만 풀고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러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어릴 때) 집에서는 5·18은 폭동이었고, 우리 가족이 피해자라는 교육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부터 전두환 일가가 '검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며 폭로성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다.

이후 폭로 사흘 만인 17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품을 복용하다 현지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기도 했다.

앞서 전 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욕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예매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려 "도착한 이후 바로 광주로 가겠다"며 "5·18 기념 문화센터에 들러 (광주민주화운동) 유가족과 이 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5·18 기념재단과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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