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특보 현황.

[nEn 뉴스에듀신문] 낮부터 기온이 낮아져 춥겠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전 해상에 물결이 매우 높겠습니다.

현재(10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시간당 5~10mm,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5mm 이하, 충청권과 강원영동남부에는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12시)까지 남부지방, 낮(12~15시)까지 전남동부와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12~15) 동안 경북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6~20도로 어제(28일, 9.1~23.2도)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늘 10시를 기해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표(오늘 밤 18~21시 발효)되었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 사이 먼바다와 제주도해상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그제(27일)와 어제(2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발원하였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예보는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05, 11, 17, 23시 발표)를 참고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