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 혁신기획처장 겸 ESG혁신본부장 박주희 교수.

[nEn 뉴스에듀신문] 삼육보건대학교(이하 ‘삼육보건대’)는 전문대학의 ESG 혁신경영을 선도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ESG혁신본부(본부장 박주희 교수)’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설한 ESG혁신본부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ESG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삼육보건대는 올해 초부터 ‘ESG추진위원회(위원장 홍경희 교수)’를 구성하여 약 10개월간의 대학의 ESG 혁신경영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70여 페이지의 ‘삼육보건대학교 ESG혁신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대학 구성원에게 공유하였다.

특히 390여명의 내·외부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의 조사를 통해 얻은 ESG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ESG혁신경영 비전을 도출했다.

삼육보건대가 속한 ‘삼육재단’은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친사회 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삼육식품’, 국내를 포함한 세계 구호봉사에 앞장서는 ‘아드라코리아(Adra)’, 지역사회의 건강과 보건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삼육서울병원’외 각급 학교(초·중·고·대학), 학원, 요양원, 출판사 등 각계에 산재한 재단 산하 모든 기관이 이같은 경영 기조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재단의 지원과 대학의 의지를 실현하고자 ESG혁신본부를 신설한 박주희 교수는 “대학의 경영과 대학이 관여하는 모든 일에 ESG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그린캠퍼스 구축을 선도하는 ‘필(必)환경 대학’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 투명한 지배구조로 신뢰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 것”이라며 ESG혁신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