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로고

[nEn 뉴스에듀신문] 서울대의 변신이 예사롭지 않다. '서울대 백수' 라는 용어 의 등장이 주는 정신적•물질적 변화의 압박이 실제로 서울대학교에서 푸드테크학과(계약학과) 신설에 이어 푸드테크 최고책임자과정(이하 '푸드최고과정')을 신설 해 제1기 학생을 모집에 적극 나서는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이하 '서울대')는 23일 서울대 푸드 최고과정(FTCXO)을 신설해 IT•BT 산업너머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FT(푸드테크) 산업의 창발적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서울대 푸드최고과정은 올해 1기모집을 시작으로 매 기수 10개 이상의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푸드테크산업 생태계를 전폭적으로 지원•조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비쳤다.

타 과정과 비교해 본 과정은 창발기술 베이스에 창업•기술사업화 경험을 보유한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고, FT분야 융합가능 기술 및 사업화 관련 사례중심(Case By Case) 강연으로 이뤄졌음을 특히 강조해 말했다.

본 과정의 주임교수 이기원 교수(푸드테크학과 학과장)는 "서울대 원우와 교수간 FT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산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대 연구자•FT산업체•투자자•전문가를 연결하는 FT산업의 지속적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募�"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는 푸드테크 최고위과정 수료생에게 총장 명의 수료증과 수료패를 수여하고 총동창회 주최 세미나 참석 자격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