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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코로나 시국에 11일 숙박 캠프? 청소년 방학캠프서 8명 집단감염여가부·청소년진흥원, 충북 괴산서 11박 12일 캠프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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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30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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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여가부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최한 청소년 캠프에서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충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서 총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다.

오늘(30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지난 24일부터 충북 괴산군에서 11박 12일 일정의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에는 도내 중학생 13명과 고등학생 2명,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10명, 운영팀 4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대학생 1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참가자 전원이 검사를 받은 결과 참가 학생 4명과 멘토 대학생 4명 등 총 8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해당 캠프 운영을 중단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다른 참여자 2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여가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가 심화해 부득이하게 캠프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캠프 시작 전 PCR검사도 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했다"고 해명하면서 "캠프가 시작됐을 당시에는 2단계였고, 캠프 도중 지방도 3단계로 격상됐다. 방역수칙 위반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여가부는 8월 예정된 8개의 캠프에 대해서는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 추후 상황을 보면서 재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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