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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케이-디지털 트레이닝’ 끝장개발대회(해커톤) 시상식 개최대통령상에 심투데이어(Sim2Data)팀 등 총 7팀 수상, 수상자의 80%가 비전공 청년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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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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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29일 제1회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끝장개발대회(이하, 해커톤*)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심투데이터(Sim2Data)팀 등 해커톤의 주제인 ‘한국판 뉴딜의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7개 팀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 수상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은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의 청년 훈련생들에게 그간 훈련을 통해 쌓아온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의 장(場)을 제공하고, 훈련과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5.26. 접수를 시작으로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훈련과정에 참여 중이거나 수료한 202명의 청년, 48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예선인 기획서 심사(6.30), 2차 예선인 온라인 해커톤(7.8.~14.)을 거쳐 최종 본선(7.21)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다.

해커톤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이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3대 분야에서 제시된 다양한 과제들의 실천을 위한 신기술 등 아이디어 발굴 및 관련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이었다.

눈에 띄는 점은 비전공자들의 약진이었는데, 7개 수상팀 30명의 청년 중 23명이 비전공자였으며, 8명은 경영학과, 통번역학과 등 문과 출신이었다.

7팀 모두 비전공자들이 포함된 팀이라는 점에서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비전공자들도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을 통해서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데 의의가 크다.

본선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는 청년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보고 “창의적이고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인문계.비전공 청년들이 많이 참여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또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도 심사 이후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훈련생들 수준을 보니, 대학도 조금 더 분발해야겠다”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시상식 이후, 대통령상 수상팀인 심투데이터(Sim2Data)팀과 대상 수상팀인 청(聽)개구리팀의 결과물 발표가 이어졌는데, 두 팀 모두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혁신훈련기관인 ‘모두의 연구소’ 출신이었다.

대통령상을 받은 심투데이터(Sim2Data)팀은 가상환경을 활용하여 안전, 재난, 환경 등 데이터 수집이 어려운 특수한 조건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대용량 데이터 가공.정제뿐만 아니라 검증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초기 인공지능 개발과정에서 많이 겪게 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단순화 및 고속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이 프로그램이 활용되면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청(聽)개구리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한국 수어의 구조적 특징을 학습함으로써 농인의 수어 영상과 청인의 한국어 음성 간의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장애로 인한 디지털 격차를 디지털·신기술로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발표 후 안경덕 장관은 청(聽)개구리팀이 개발한 시스템을 직접 시연해 보며 직접 입력한 음성이 농인들이 사용하는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변환되는 것을 체험했다.

안경덕 장관은 발표 이후 이어진 케이-디지털 트레이닝(K-Digital Training) 훈련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훈련참여 및 해커톤 소감, 청년들을 위한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논의했다.

안경덕 장관은 “청년들이 어렵지만, 오늘 수상팀의 대부분이 ‘코딩’과는 무관한 비전공자인 걸 보고나서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신기술·소프트웨어 관련 취업과 창업을 향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 역량을 키우고,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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