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7월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의 직업교육훈련 정책과 교훈(Lessons Learned from Republic of Korea’s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Policy)’을 주제로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은 2020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 협력의 하나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글로벌협력센터에서 이번 웨비나를 공동으로 기획했다.

ADB(남아시아지부·교육그룹·사회개발부 등)를 비롯해 UN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 UNESCO-UNEVOC,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UNEVOC 클러스터 네트워크 센터, UNESCO 베이징 사무소 등 직업교육훈련 국제기구 전문가 70여명이 웨비나에 참여한다.

이번 공동 웨비나에서 최상운 ADB 사회부문 전문위원은 ‘한국의 직업교육훈련 정책 발전의 역사’를 주제로,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직업교육훈련 정책의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더불어 나성섭 ADB 교육그룹 국장, 브라제시 P. 판스(Brajesh P. Panth) ADB 교육그룹 그룹장, 마르가리타 파블로바(Dr. Margarita Pavlova) 홍콩 교육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ADB 회원국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UNESCO-UNEVOC 클러스터 네트워크 센터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의 직업교육훈련 정책과 발전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0년 12월 한국의 교육 분야 연구기관(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중앙교육연수원)과 ADB가 공동으로 체결한 MOU를 통해 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분야 국제협력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니치 요코야마(Kenichi Yokoyama) ADB 남아시아지부 사무총장은 한국 직업교육훈련 정책의 역사와 사례를 통해서 ADB 회원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발전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ADB는 아시아와 태평양 인근의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협력을 촉진한다는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68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ADB 본부는 필리핀 마닐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