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교육지원청,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와 위기학생 건강과 꿈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가동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최성호)와 관내 학교 긴급복지지원의 일환으로 ‘주말에 뭐먹니, 꿈날개클럽 꿈지원금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35교 79명의 학교 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도시락과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다양한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전달식은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수원시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대상자 발굴을 실시한 신규 사업이다.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부장 최성호)는 수원시 관내 학교 학생 중 어려움에 직면한 학생에 대한 꿈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전달체계 강화를 돕고자 협력하게 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지역 내 역량있는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확대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