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속보] 2021년 1월 18일 7시 10분

[nEn 뉴스에듀신문] 18일 현재, 서울(동남권)과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 강원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 경남북서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전라권에 눈이 내리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적설현황(18일 07:00 현재, 단위: cm)은
[목측] - 서울.경기도 : 수원 3.1 인천 0.8 서울 0.1 - 강원도 : 북춘천 2.0 - 충청도 : 홍성 1.7 대전 0.4 - 전라도 : 광주 6.2 목포 4.1 전주 3.8 [레이저] - 서울.경기도 : 서초 1.1 기상청 0.8 안성 7.3 양주 5.0 가평조정 4.5 - 강원도 : 내면(홍천) 9.9 대화(평창) 6.1 - 충청도 : 제천 7.9 단양 6.8 위성센터(진천) 6.8 - 전라도 : 고창군 9.9 해제(무안) 9.3 함평 8.4 과기원(광주) 7.9 고창 7.8 무안 7.7 장성 7.3 순창군 7.2 줄포(부안) 7.1 영광군 6.8 - 경상도 : 석포(봉화) 10.8 봉하 6.0 화개 2.0 입니다.

서울지역 소강상태 원인은 발해만부근에 위치한 기압골의 남하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내륙의 찬 공기와 만나 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기압골의 남하속도가 느려져 남서풍보다 서풍이 지속되어 서울의 경우 눈 구름대가 약해 소강상태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 출근 시간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나, 강한 눈은 내리지 않겠습니다.

서울의 눈은 오전동안에는 눈이 날리거나, 약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기압골이 남하하는 낮에 다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