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송정섭 국가원로회의 감사, 김인규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임영기 국가원로회의 사무처장. <사진=김선희>

[뉴스에듀=김선희] 국가원로회의(國家元老會議)는 8일(월)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에 있는 前 KBS 이사장, 現 한국전쟁기념재단 김인규 이사장을 예방하였다.

한국전쟁기념재단은 한국전쟁 해외참전용사의 희생을 소중히 하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교육으로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설립된 재단이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참전용사 후손들의 한국 유학을 돕고 한국과 참전국간의 각종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장학수요가 많은 6개국을 선정, 지난 2011년 부터 그리스, 터키, 에티오피아, 태국, 필리핀, 콜롬비아 등 시범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점진적으로 장학지원을 21개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규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은 국가원로회의 지도위원로서 뜻을 함께 해 나가기로 결의하고 "대한민국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한국전쟁 해외참전용사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형제국가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