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교류의 날 개최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2020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가 전국 지역문화시설에 근무 경험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인력의 인건비(지방비 매칭), 프로젝트 기획·운영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주)우리애그린 소속 문선희씨, 울산 남구문화원 이소영씨, (주) 써티데이즈 콘텐츠기획팀 최동진씨 등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졸업자 3명이 ‘나의 지역 정착기’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이후 개인의 경력 개발 방법 및 문화 전문인력으로서 지역에 어떻게 정착하고 있는지를 발표했다. 

또 현재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부천문화재단 소사생활문화센터 소속 김영용씨, 군위 생활문화센터 박주현씨, 고창문화관광재단 이금환씨는 토론 패널로 참여해 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교류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자 7인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 3인만 참여한 가운데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