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반초등학교 학생정신건강이해 담임교사 연수.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수원 곡반초등학교(교장 정승자)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으로 Wee센터 자문의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심리·행동 특성 이해를 위한 학생 위기 예방 연수를 진행했다.

코로나 19와 사회적 분위기로 우울, 자살 위험, 학교 부적응 등 고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담임교사의 학생 심리 이해를 통한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이번 연수는‘찾아가는 연수’방식으로 좋은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연 원장님의 학교위기 사례에 대한 개별 자문과 정신건강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 조기 발견으로 생명 살림, 학교위기 사안 감소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승자 곡반초등학교 교장은 “지속된 코로나 19 상황에서 아동의 우울감, 불안은 정신적 질병을 가져온다. 부모가 신체적 건강은 당연히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신적 질병은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있다. 신체적 질병과 같은 관점으로 바라고 아동의 문제를 조기 발견, 조기 개입을 통해 이차적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