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이하 서실음 교장 송지범)는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동안 서실음은 서울시교육청 종합시정 명령을 받은 가운데 신입생 선발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떠돌았지만 이번, 신입생 전형요강이 발표됨으로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2021년 3월에 입학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실용음악과(관악, 기타, 드럼, 미디작.편곡, 베이스,보컬, 피아노)와 뮤지컬과로 50여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으로는 국내외의 중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이며, 국외 9학년 이상 이수 예정자 및 이수자,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 중학교 졸업 이상의 동등한 학력자이며 원서접수는 2020년 11월 9일-11일까지이며 오디션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실음은 실용음악 분야 전반에 걸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력인증 대안학교로 2006년도 개교한 이래 故 샤이니 종현, 지코, 밴드 혁오의 임현제 이인우, 유승우, 정진우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하였다. 

TV 드라마 ‘드림하이’의 실제 모델로 유명세를 탔고 작곡가 손무현, 가수 추가열, 가수 조관우, 가수 박상민의 자녀들이 재학 및 졸업하였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경력의 교사진들이 전공 수업을 하고 있어 실무적인 역량을 성장시키는 커리큘럼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는 행정 직원 A씨가 부정 대출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 씨는 회계와 공제 업무를 담당하며, 2012년부터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수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