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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9월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1,177명(해외유입 2,8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명으로 총 16,146(76.2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4명(치명률 1.58%)이다.

한편, 정부가 6일 종료 예정이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수도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7일 0시부터 연장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힘에 따라 전국은 20일까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조치는 13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수도권은 7일부터 방역 조치를 확대 적용하면서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아이스크림·빙수점도 포장과 배달만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전환도 연장시행한다.

9월 6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62명(교인 및 방문자 595명, 추가 전파 502명, 조사 중 65명)이다.
수도권은 서울 639명, 인천 51명, 경기 388명 등 1,078명, 부산 4명, 대구 13명, 대전 5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2명, 전북 11명, 전남 6명, 경북 11명, 경남 2명 등 84명이다.

연령 분포는 0세~9세 30명(2.6%), 10대 72명(6.2%), 20대 110명(9.5%), 30대 102명(8.8%), 40대 132명(11.4%), 50대 250명(21.5%), 60대 이상 466명(40.1%) 이다.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하여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7명*이다.
서울 120명, 경기 122명, 인천 18명, 부산 13명, 대구 78명, 광주 71명, 대전 8명, 울산 14명, 강원 5명, 충북 11명, 충남 12명, 전남 4명, 경북 23명, 경남 28명이다.

서울 동작구 진흥글로벌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하여 9.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평택시 굿모닝병원 의료종사자 5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광주 북구 중흥기원 관련하여 8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부동산 경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9월 6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6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방글라데시 1명, 필리핀 6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인도 1명, 태국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3명(미국 2명, 멕시코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