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 갈무리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2020년도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개발을 위해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8월 1일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서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관운영 온라인과정(조직리더십, 의사결정, 변화관리역량향상 등)과 중간실무 온라인과정(전략적 기획, 코칭스킬, 대인관계 역량향상 등)으로 개설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2,79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수교육은 청소년 시설·단체 등에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통역량 교육(미디어 리터러시, 아동학대신고, 긴급지원신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양성평등, 안전교육, 다문화이해 등)과 직무역량 교육(조직리더십, 전략적 의사결정, 변화관리, 전략적 기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과 대면교육이 혼합되어 운영되는 혼합형 과정이 일부 운영되며(4차, 10월·11월), 청소년지도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성인지 특별전문과정’도 운영된다.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의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되며 회원가입 후 차수별 강의유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을 통해 보수교육 교육과정 이외에도 마이크로러닝학습, 지식라이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 생활방식 및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따라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 등 교육 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