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日本語 뉴스에듀를 시작페이지로 최종편집 : 2020.9.28 월 22:22
뉴스에듀신문
뉴스 교육 사회 문화연예 화랑인 교육센터 모집등록
뉴스홍경석 칼럼
[홍 기자의 연작수필] 110. 세월 가면 꿈도 오겠지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  |  casj00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03  11:03: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대청호와 배
[nEn 뉴스에듀신문] 세월 가면 꿈도 오겠지 “풀피리 꺾어 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이면 그리운 임진강아~ 노 젓던 뱃사공은 어디로 가고 쓸쓸한 나루터엔 배만 떠있네~ 울지 마라 물새야 울지를 마라~ 세월 가면 님도 오겠지~”

빼어난 미모까지 자랑했던 여가수 정정아의 히트곡 <임진강>이다. 임진강(臨津江)은 북한의 함경남도 마식령에서 발원하여 서남쪽으로 흘러든다.

옛날에는 더덜나루(다달나루)라 하였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임진강’이라 하였다. 임진강의 ‘임(臨)’은 ‘더덜’ 즉 ‘다닫다’라는 뜻이며, ‘진(津)’은 ‘나루’라는 뜻이다.

임진강은 경기도 연천에서 철원·평강 등을 흘러온 한탄강(漢灘江)과 합류한다. 고랑포를 지나 문산 일대의 저평지를 흐르는 문산천과 합치고 하구에서 한강과 합류하여 황해로 흘러든다.

길이는 254㎞에 달한다. 국토가 분단되기 이전까지는 고랑포까지 배가 다녔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노래에서 ‘옛이야기 속삭이면 그리운 임진강아~’라는 대목은 분단의 아픔을 새삼 곱씹는 셈이다.

한편 북한은 2009년 9월 6일 사전 예고 없이 임진강 상류의 황강댐에서 물을 방류했다. 당시 무인자동경보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아서, 임진강에서 야영하거나 낚시하던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요즘 전국적으로 국지적 폭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삽시간에 쏟아 붓는 집중호우는 누구도 감당 못한다. 산간이나 계곡 등에 피서를 가더라도 일기예보에 더욱 민감하고 볼 일이다.

아무튼 가요 <임진강>에서의 주(主) 키워드는 ‘세월 가면 님도 오겠지’이다. 나는 이를 ‘세월 가면 꿈도 오겠지’로 변형했다. 출간이 저벅저벅 다가오면서 새삼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저자는 책을 내는 것뿐 아니라, 자신의 저서가 많이 팔리게끔 마케팅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그건 기본이자 출판사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바이럴 마케팅’이다.

바이럴(Viral)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사형으로, '감염시키는, 전이되는' 등의 의미가 있다. 즉, 바이러스가 전염되듯이 소비자들 사이에 소문을 타고 물건에 대한 홍보성 정보가 끊임없이 전달되도록 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한다.

누리꾼이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이다. SNS시대에 이만한 효과가 또 없다. 이와는 별도로 저자는 자비(自費)도 들여야 당연하다. 가장 우선은 언론사 문화부 기자들에게 자신의 저서를 보내는 것이다.

택배로 보내면 이튿날 바로 ‘꽂힌다’. 책 사이에 정성껏 자필로 써서 <신간소개> 내지 <서평>에 게재해 줄 것을 부탁하는 건 기본이다. 이어 동원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하여 ‘홍보전사’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필요하다.

유력자(有力者)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뭐든 그렇겠지만 경험은 사람을 강인하게 만든다. 어느덧 세 권 째의 저서를 갖는 중견(?) 작가가 되고 보니 이런 마음은 더욱 솔깃하다. 처음으로 책을 낼 때부터 품었던 간절한 꿈이 있었다.

내 책이 ‘베셀’이 되길, 아울러 강사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길! 하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쿨~하게 잊을 수 있었던 건,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로 마인드를 긍정의 항구로 견인한 때문이다.

나의 두 번 째 저서가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들어간 걸 확인하던 날, 감격하여 펑펑 울었다. 이의 연장선상(延長線上)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저서는 대한민국의 골골샅샅(한 군데도 빼놓지 아니하고 갈 수 있는 곳은 모조리)에 들어가길 소망한다.

[‘사자성어는 인생 플랫폼’ - 주간 베스트셀러 1위 등극!‘]이라는 뉴스까지 볼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

정정아는 <임진강>에서 ‘세월 가면 님도 오겠지’ 라고 했다. 글을 써온 지 어언 20년이다. 그래서 말인데 이젠 나에게도 ‘세월 가면 꿈도 오겠지’가 도착해야 마땅하다.

<저작권자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뉴스에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듀 트위터이동 + 뉴스에듀 페이스북이동 +
[ 모든 국민은 교육자다! 국민기자 가입하기 ]
본 기사는 <뉴스에듀> 출처와 함께 교육목적으로 전재·복사·배포를 허용합니다.(단, 사진물 제외)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aha080@gmail.com >
홍경석 대전.세종.충청 취재본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뉴스에듀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뉴스에듀신문 | 등록일 : 2011년 7월 7일 | 등록번호 : 서울(아)01693 | 대표전화 : 02-2207-9590ㅣ[긴급] 010-8792-9590
[본사]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58길 55, 202호 (망우동,월드빌딩)ㅣ[취재본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로2길 55 샤인빌딩 702호(한국기자연합회 內)
발행인/대표 : 이희선 | 국제학생기자단장 : 이인권ㅣ사무국장 : 주판준 한국강사연구소장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훈민
가입언론단체 : 한국교육신문연합회 | 한국언론사협회한국기자연합회인터넷언론인연대 | 월간자랑스런 한국인
기사제보 aha080@gmail.com
협력사 : 한국스타강사연합회 ㅣ교육그룹더필드나비미디어그룹 | 국제학생기자단  | 한국강사연구소 | 다보다
Copyright 2011 뉴스에듀.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