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삶이 있는 학생 참여 중심 마을결합형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 마을알기 배움책』(이하 『마을알기 배움책』)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알기 배움책』은 마을알기를 주제로 △ 청소년의 실천적 배움을 위한 현상기반 프로젝트 학습 배움책을 개발하여 △ 중학교 자유학년제 주제탐구활동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진로활동)의 배움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하여 종로구, 중구, 용산구 3개 자치구별로 1권씩 개발될 예정이다.

 『마을알기 배움책』 집필을 위하여 13명의 제작위원(교원 7명, 마을인사 3명, 학생 3명)과 24명의 집필위원(자치구별 8명; 교원 6명, 마을인사 2명)이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 30일(화) 제작위원 회의와 7월 13일(월) 제작․집필위원 워크숍을 운영함으로써 교재 제작이 본격적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마을알기 배움책』은 개발 완료 후 12월 학교 수요 조사를 통해 자치구별 관내 학교에 인쇄․보급하여 2021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활용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선택제 사업 운영비 지원, 강사 인력풀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