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책과 대화하는 학교도서관, 송곡여고 열린도서관 언니와의 수다 진행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송곡여자고등학교 열린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송곡여고 1학년 1반부터 7반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가정 수업시간에 '언니와의 수다'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이 끝나지 않는 현 시국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 외부인사들을 교내로 초청하여 수업을 진행하면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아기엄마들도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스스로 점검한는 계획이다.

임신과 출산이라는 이야기 주제가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할 수 없는내밀하고 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와 질의응답, 단순히 지식주입형 수업이 아닌 서로 간에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소그룹별대면수업을 통해 수업 몰입도를 높이며 진행한다.

기술가정 교육과정과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현대사회의 저출산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자연스럽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경험담으로 풀어가면서 사고의 확산을 추구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실적인 이야기들, 육아의 고충, 경력단절로 인한 어려움과 이런 과정을 극복해가는 이야기들, 어려움속에서도 갖는 보람 등을 생생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