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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최후통첩 "윤석열 판단 하루 더 기다리겠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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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8  12: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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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MBC 갈무리)
[뉴스에듀신문] 추미애 vs 윤석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수사지휘에 대한 수용 여부를 답변하라고 공개적으로 통보했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옳지 않은 길로 돌아가서는 안된다. 9일 오전 10시까지 하루 더 기다리겠다"며 "총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면서 "저도 검찰조직 구성원의 충정과 고충을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 누구도 형사사법 정의가 혼돈인 작금의 상황을 정상이라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총장은 지난 2일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한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고 지휘에서 손을 떼라는 내용의 수사지휘를 받았지만 일주일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날 윤 총장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서울중앙지검의 주례보고도 서면으로 대체하며 결단을 위한 숙고를 이어갔다. 대검 관계자는 "총장께서 아직 숙고하고 계신 중"이라며 "아무튼 '공정하고 엄정하게 채널A 관련 수사가 이뤄져야 된다'는 것이 대검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 총장은 검사장 회의 결과와 법조계 원로들의 의견을 토대로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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