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김지은

[뉴스에듀신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형사집행 진행도증 모친상을 당하였다.

안희정 전 지사는 이에 따라 형집행이 정지되고 모친상을 치를 수 있도록 검찰이 허가했다.

비서 성폭력 혐의로 수감 중이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모친상으로 인해 오는 9일 오후 5시까지 임시 석방됐다.

안 전 지사는 일시 형 집행정지를 받고 오늘 0시쯤 광주교도소에서 출소했으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로 이동해 자리를 지켰다.

빈소 앞에서 만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님의 마지막 길에 자식된 도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 전지사는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수차례 성폭행 혐의로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이다.

앞서 김지은 씨는 지난 2일 서울 중앙지법에 안전 지사 및 충청남도를 상대로 3억 원의 소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