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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정경미 작가 '로미책방', 조연심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작가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동시 북토크'로 눈길
이훈민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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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5  0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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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심(왼쪽)과 진행자 정경미 작가. "정경미 작가의 '로미책방', 조연심 작가 초청 북토크 개최"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출판계에서도 출간 보류, 북토크 취소, 강연 연기 등 국내 작가들의 활동에 빨간불이 들어온지 수 개월이 지난 가운데 지난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래티넘타워에서 조연심 작가의 10번 째 신간 ‘퍼스널 브랜딩에도 공식이 있다’ 북토크가 정경미 작가의 진행으로 열렸다.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시작된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조연심 작가의 미니특강이 30분간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토크가 이어졌다.

행사 시작 전 사전 설문지에 각자 자신의 고민을 적은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해 조연심 작가는 실사례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문제를 직접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Q&A로 진행된 3부에서 조연심 작가는 "포스트 코로나19를 준비해야하는 시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에게 SNS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이 또 하나의 대안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한 부부 참석자 중 남편인 김지용 씨는 “육아를 병행하며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아내에게
답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민 5년차 류혜선 씨는 “한국에서의 문화행사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정경미 작가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작가에게 독자와의 접점을 만들어주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출판계에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북토크는 작년부터 매월 2회 독서모임인 '로미책방'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해온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의 저자이자 로미브릭 대표인 정경미 작가가 작가와 독자간 소통의 장인 북토크가 줄줄이 취소되는 것이 안타까워 직접 기획하고 마련했다는 후문.

출판계도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선 요즘,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통한 화상연결이나 SNS를 통한 '랜선 북토크' 등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석자를 8명으로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독자와의 대면에 목말라있는 작가들의 욕구를 채워주면서 현장의 생생함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충분히 전달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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