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결한 화장실문화 사업 (제일좋은전람 제공)

[뉴스에듀신문] 소자본 창업은 성인남녀가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 없이 약간의 자본으로 도전 해 볼 수 있는 사업영역이다. 

최근 소자본 창업 시장의 트랜드는 자본금 1천만 원 이상 소요되는 소규모 사업보다 몇 백만 원 정도로 월 수익을 극대화 하는 부업을 병행하는 창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6차 식품 지역총판, 굴비판매를 위한 꽃 배달 서비스, 물 절약 변기 지역총판 부업이 그 것. 

6차 식품이란 가공된 곤충(애벌레, 귀뚜라미 등)을 음식이나 음료에 희석해서 섭취하는 것으로 고밀도 단백질과 미네랄 보충이 가능한 건강보조식품의 일종이다.

최근 인아비는 분말가루 형태의 인아비알리를 독점 판매하는 지역총판을 운영 중이다. 300만 원 정도의 자본금으로 부업, 겸업을 통한 수익창출로 자녀 학원비 벌이라도 하려는 창업희망자에게는 관심 업종이다. 

굴비 주는 꽃 배달은 10만원 상당 3단 화환을 주문하면 굴비 8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력상품은 굴비판매 이지만 꽃 배달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함으로 일거양득 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이다.

ROTC 전역 장교들이 손을 잡고 이 사업을 시작해서 문무굴비라고도 한다.

소자본으로 지역대리점이나 지역지사를 본업으로도 창업 가능하다. 

파니코이지 물 절약 변기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쇠로 된 손잡이를 눌러야 물이 내려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밸브가 벽에 부착되어 있어 가볍게 손가락으로 터치만 해 주면 물이 내려가 청결하고 편리한 디지털 방식이 장점이다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화장실 청결과 위생이 크게 대두되는 시점에 각광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00만원 보증금으로 지역 독점 판매 사업권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결한 화장실문화 사업은 돈도 벌고 보람도 얻는 부업이 될 것이다. 

창업 전문가 나대석 소장(한국사업연구소)은 “비싼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를 감수하면서 전 재산을 투자하는 점포 형 창업을 준비하는 생계형 창업자들도 있겠지만 적은 자본으로 이색적인 부업에 도전 하는 것도 실패의 위험을 줄이고 사업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창업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