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권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박인용)는 2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사회개발교육강사 아카데미-기초교육을 진행하였다. 사진은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사진. 왼쪽 박인용 센터장.

[뉴스에듀신문=이훈민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북부권나눔인성교육센터(센터장 박인용)는 지난 15일 사회개발교육강사 아카데미-기초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 아카데미에 참여한 20명의 강사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 I, II, One Heart(어린이 NGO활동가) 강사교육 기초과정을 수료하여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사회개발교육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아동권리 인식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내 건강한 시민사회운동으로의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권나눔인성교육센터는 지역 내 아이들의 권리증진 및 보호를 위해 고양, 부천을 포함한 경기북부권 11개 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2019년 동안, 304개 학교, 1,359명의 강사를 파견하여 총 159,215명에게 CES(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Child Empowering Service), CRA(놀면서 배우는 권리, Child Right Awareness), PAPCM(참여활동을 통한 아동학대예방교육, Participatory Activity for the Prevention of Child Maltreatment), 학교폭력예방교육(Be Together I, II), 세계시민교육(One Heart 어린이 NGO활동가) 등을 진행하였다. 이어서 2020년에도 경기북부권 학교에 사회개발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사를 양성하고 파견, 관리할 예정이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북부권나눔인성교육센터 센터장은“경기북부권의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알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개발교육 강사를 적극 양성하여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창숙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강사는 “우리 지역 아동들이 권리를 배우고, 서로를 존중해가는 소중한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아동들이 서로에 대해 수용하는 자세를 배우고 이해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강사로서의 가장 큰 보람”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