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금채안

[뉴스에듀신문] [김효신의 스타(★)학 개론] #가수 금채안(Geum Chea An) #흔들리지 않는 꽃이 어디있으랴~

가수 금채안. 9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할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연세 많으신 할머니를 돌아가실때까지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마다 씻겨드리고 보필해드리고, 할머니가 장구를 치시고 노래를 그렇게 잘 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 가수의 마음에서 가수의 꿈이 새록새록 자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편이 어렵다보니 꿈만 간직한 채 마음속으로만 갖고 있었다고.

또한, 집안형편이 어렵다보니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어렵사리 집안도 도우고 학교에서 반장도 하고 공장에서도 인정받는 모범생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학교를 졸업 한후, 미용, 우유배달, 신문배달, 식당일 등 세상에 수 많은 힘든 일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회상합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 경기 민요도 배워 전수도 받고, 가수 자격도 얻고, 숙명대, 건국대 노래강사 자격과정도 이수한 아무나 할 수 없는 하기 힘든 열정의 그녀입니다.

그 과정이 쉬웠겠습니까?
그러한 힘든 과정속에서 수 많은 눈물이 가숨에 맺혀 있는 가수입니다.

▲ 가수 금채안

금채안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 나쁜 사람들의 꼬임으로 사기도 당하고, 음해도 당하면서 자살도 몇 번이고 생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을 했었다는 그녀! 세상은 왜 그리도 착한 사람을 해치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금채안은 스스로 2번의 대형 콘서트도 열고 음반을 3집까지 발매한 참 열정이 강하고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가수입니다. 아마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인자를 몸에 지니고 있는거 같아요.

세상은 그런가봐요~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이 남에게 도움을 주고 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가수 금채안도 어려운 형편인데 찾아가는 봉사로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머리 손질도 해드리고, 군부대 장병 위문공연도 다니고, 어려운이에게 사랑을 그렇게 베푸는 천사같은 가수입니다.
내가 힘들어기에 힘든 사람의 마음을 아는거 같아요.

트로트 가수 송가인 '가인이어라'가 있으면 ‘트로트 미스코리아’라는 애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금채안도 있습니다. 지난 5월 3집 ‘넘버원 당신’을 발매한 가운데 순항중이라하니 참 다행입니다.

금채안의 이번 앨범은 성인 가요계의 블루칩이라 불리는 김태규(빅보스)가 지휘를 맡았고 작곡 김태규(빅보스), 작사에 김태규와 유재철 그리고 금채안 본인도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최고의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지원사격으로 음악의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답니다.

▲ 김효신

힘내세요. 금채안.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글 : 김효신 육군 51사단(중령), 편집=이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