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함현진교수가 한국학교에서 공연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 하고있다. (사진=김은혜 제공)

[뉴스에듀신문=이훈민 기자] 미국시간으로 지난주 토요일 16일 오후 2시 미국 남부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의 유일한 한국학교(이사장 임병권, 탁정란)가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장은혜 한국학교 교장은 함현진 마술사를 특별 초청하여 150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놀라운 묘기를 펼쳤다.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는 한국의 교육마술을 선도하는 교육마술사이자 프로 마술사이다. 90분간 풍선묘기와 링마술은 물론 고난도의 불마술과 칼 마술등 선보여 어린 아이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마술에 극찬을 받았다. 특히 5학년 학생인 임유민군과 함께 무대마술을 펼쳐서 더 큰 호응을 받았다.

샌 안토니오 한국학교는 2019년 1월 미국 내 최초로 자체 학교 건물을 세웠다. 기존의 한국학교등이 렌트를 하면서 격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체 학교를 세움으로써 가장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첫 행사로 마술공연을 한 것.

한국학교의 마술행사는 세인트 메리스 대학의 임성배교수가 사회를 진행했으며 60분간의 공연 후에는 30분간 교육마술 배우기로 창의성을 자극하게 하였고 마지막으로는 신문지로 하는 스토리텔링 마술쇼로 희망과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