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왼쪽)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이 ‘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뉴스에듀신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11월 18일 한국장애인개발원(서울 영등포구)에서 ‘장애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청소년에 대한 청소년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 장애 청소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장애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협조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개발 및 자립기반 마련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BF(Barrier Free) 인증(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 등 7개 조항이다.
* 중증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 용역, 서비스에 대하여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한 정부정책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장애청소년 등 사회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모험활동을 체험할 수 없는 장애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프로젝트를 개발,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장애청소년이 보다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