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학선

[뉴스에듀] 14일 오전 양학선이 2013 국제체조연맹 기계체조 월드컵에 참기하기 위해 프랑스로 출국하였다.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도마의 신, 양학선은 16일 부터 17일 까지 프랑스 방데의 라 로쉬 쉬르 욘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 기계체조 월드컵에 출전한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 도마, 양손으로 짚은 뒤 공중에서 세 바퀴를 돌고 착지 기술을 앞세워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학선은 작년 11월 도요타컵에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는 런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아블랴진, 우크라이나의 라디빌로프 등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양학선은 올시즌 첫 대회에서 다시한번 그의 화려한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