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 한국학중앙연구소 한국바로알리기사업팀에서 초청한 해외 교과서 전문가 방한단이 용인시 마북초등학교에 방문하였다. (사진제공=마북초등학교 박희선 교무부장)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소 한국바로알리기사업팀에서 초청한 해외 교과서 전문가 방한단이 7월 4일 용인시 마북초등학교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한단에는 몬테네그로 교육부 교과서 집필팀 팀장인 Jasmina Djordjevic 포드리고차 교과서 출판사 편집장 Lazo Lekovic 등 교육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한국바로알리기사업’은 외국 교과서에 긍정적인 한국 관련 기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방한단원의 본국의 교과서 개선을 통하여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학교를 방문하여서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참관 및 교육활동시설을 시찰하고, 한국교직원 및 학생들과의 교류시간을 마련하여 방한팀의 한국교육에 대한 현장을 보고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마북초 수업공개주제는 [아리랑]을 제재곡으로 우리 역사속에서 아리랑이 담긴 상황, 해외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의 현재 모습을 동기유발로 하여 학생들이 교과서속의 음악기술을 배우기 위한 제재곡으로서의 아리랑이 아닌 학생의 삶 속에서 상황에 맞게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는 역량을 성장시키는 수업을 진행하여 한국의 역사소개 및 교과서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방한단의 한국 실험실습실 현장을 시찰하고자 하는 요구에 마북초의 특색사업의 일환인 수학/과학 융합영재육성을 위한 수학체험관, 과학실 외 교육활동 시설 참관을 통하여 한국 교육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시간을 갖았다.

마북초 원용성 교장은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고에 있어 한국 관련 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번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교과서 전문가들이 한국의 발전상, 교육 수준 등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교육에 긍정적인 발현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한팀은 4박 5일간 일정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 문화, 교육시설을 참관하고 본 국으로 돌아간다.

사진제공=마북초등학교 박희선 교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