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현재(09시),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19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남부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18일 12시부터 19일 04시 현재, 단위: mm)은 - 서울.경기도: 영북(포천) 25.0 장남(연천) 24.0 동두천 20.5 덕정동(양주) 20.0 도봉(서울) 12.0 - 강원도: 원동(철원) 57.0 방산(양구) 45.0 상서(화천) 40.0 원통(인제) 30.5 신북(춘천) 22.0 - 충청도: 백운(제천) 5.5 엄정(충주) 4.0 단양 1.5 부여 0.5 이다..

오늘(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오전(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충북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니다.

오늘(19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한편, 소나기는 대기불안정이 형성되는 지역과 강도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다.

내일(2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오전(12시)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21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차차 흐려져 오후(12시)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경북 제외)은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19일) 낮 기온은 24~30도(어제 19~31도, 평년 23~29도)가 되겠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5~32도(평년 23~29도)가 되겠다.
모레(21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3~31도(평년 23~29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20일)은 일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모레(21일)는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나타나는 곳이 많아 덥겠다.

모레(21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