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TV=김순복 기자] 대구시가 지역대학생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2019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구시 본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6개 기관 57개 분야에서 근무할 대학생 11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인턴 사업은 오는 10일부터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시 홈페지이를 통해 접수받는다.

인턴신청자는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하여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과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상반기 대학생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8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