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재호 선수

[뉴스에듀]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위탁운영하여 관리하는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재호 선수가 5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되는 ‘제4회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대회’에 출전한다.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대회는 2018년 7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랭킹 1~20위와 대회를 주관하는 코줌인터네셔널이 선정한 와일드 카드 4명, 총 24명이 경쟁을 펼치는 국제적인 당구대회로 총 상금 2억 8천만 원으로 3쿠션 대회 사상 최고의 금액을 자랑한다.​ 

서울시청 소속 조재호 선수는 최근 2019 서울특별시장기 당구대회 우승, 2019 터키 안틸리아 3쿠션 월드컵 준우승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쾌조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조재호 선수 뿐 아니라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 첫 대회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산체스와 제1회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대회 3위를 기록한 최성원 선수 등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참가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당구를 비롯해 양궁, 테니스, 체조 등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21개 종목을 위탁운영하여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