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한국환경공단, 제공 : 케이웨더 | 05.11 08:00 기준

[뉴스에듀=김순복 기자] 11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05.11 08:00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73 울산 72 '나쁨'서울 60 인천 51 경기 58 경남 61 부산 55 등은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  

오늘(1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에는 오후에 구름많고 한때(15~18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남부, 전북북동내륙에는 오후에 구름많고 한때(15~18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09시)에 서쪽지방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모레(13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 기온은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19~25도)보다 2~7도 높아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 2019년 5월 11일(토) 오전 84:00 기상청 발표

한편, 내일(12일)과 모레(13일) 동해안의 낮 기온은 동풍이 불면서 평년(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제주도산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대부분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주의보 지역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늘(11일)까지 서해상에, 모레(13일)부터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