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 내부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뉴스에듀=김순복 기자] 서울 마곡지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서울식물원이 약 6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끝내고 1일 정식 개장했다.

서울식물원은 2013년 8월 조성계획안을 발표한 지 5년 9개월 만이며, 작년 10월 11일 임시 개방한 지 6개월 반 만이다.

서울식물원이 정식 개원함에 따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습지원이 처음 개방되고,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던 온실은 유료화로 운영된다.

서울식물원의 총면적은 여의도공원에 2.2배에 달하고, 보유 중인 식물은 3천100여종에 이른다.

서울식물원의 관람료는 어른 5,000, 청소년 3,000, 어린이 2,000원 이다.

특히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카드 소지자 또는 지원카드에 등재된 가족은 3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일부터 제로페이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